안녕하세요. 쿨타임입니다.

벌써 자취를 시작한지 8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예전에 친구랑 둘이거 같이 자취했는데,
2학기를 들어서면서 친구넘은 기숙사에 들어가는 바람에
혼자서 쓸쓸하게 살고 있습니다.

일단 본론으로 들어가서...
혹시 국을 끓여 보신적이 있습니까?
편의점에서 파는 간단하게 먹는 국 같은 경우는
1~2인분 정도 작게 끊일 수 있지만,
직접 만들어 먹는 국의 같은 경우는 1~2분씩 나눠 끓이기도 힘들뿐만 아니라
엄청 귀찮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많이 해놓자니,
상해버리기 쉽상이고....
혼자서 그 많은 양의 국을 먹기가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고민해서 찾은 방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자취생의 국 오래 먹는 방법  

 

일단 국을 끊입니다.
저는 김치찌개를 주로 만듭니다.
그 이유는... 가장 쉬우며 가장 무난합니다. ^^
국을 다 끓이셨다면 국을 식힙니다.(꼭 식혀야 됩니다.)


맛있게 만든 굵을 조그마한 그릇에 1~2인분 정도 나눠서 담습니다.


나눈 국을 사진과 같이 일회용 봉지에 싸고 묶습니다.
이렇게 하면 여러개의 봉지가 생기게 될것입니다.
이것들을 냉동실에 넣어서 얼립니다.
그리고 원할때마다 국을 꺼내서 해동시켜서 먹으시면 됩니다.
참 쉽죠?


얼린 국의 모습입니다.


비닐을 벗겨서 작은 냄비에 담습니다.
그리고 끓이시면 국을 오래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간단하게 바로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국을 녹히는데 약 5분 정도 걸리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을 녹히는 도중에 수분이 날아가기 때문에
해동한 국은 처음 만들때보다 조금 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얼려놓은 국을 끓일때
물을 조금 넣고 끓이시면 간도 맞게 되고, 더 빨리 해동시킬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침에 김치찌개를 해동시키고 밥을 말하서 후다닥 아침을 해결하곤 합니다.
(완전 패스트푸드 음식 수준)

한국인은 밥 힘으로 산다고 하는데,
모두들 밥 잘챙겨 드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