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쿨타임입니다.
몇일전에 제가 사용하던 MSI U230 넷북을 판매하고 파빌리온11(Pavilion 11 x2 h-106TU) 태블릿PC를 중고나라서 구입하였습니다.
일단 갈끔하게 거래해주신 판매자분께 감사합니다.
이번글은 파빌리온 11 키보드 사용후기 및 사용방법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파빌리온 11 키보드 사용후기/사용방법 |
일단 위 이미지가 제 파빌리온 11 태블릿PC 키보드 입니다.
HP 회사것이며 독특하게 키보드에 밧데리가 내장되어 있어서 노트북모드시에는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겠금 되어있습니다.
한달 정도 사용해보니 다른 노트북 키보드에 비해서 상당히 불편한 점을 느꼈습니다.
그 이유는 Fn 키를 활용하는 특수키 때문입니다.
다른 노트북은 소리조절, 화면밝기, 음악재생등 특수기능들이 Fn 키를 눌러야 활성되지만
파빌리온11은 태블릿PC라서 그런지 Fn 키를 누르지 않아야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즉 그냥 F2를 누르면 F2 키가 아니라 '화면 어둠게'라는 특수키화 활성화 되는것입니다.
(F2를 사용하려면 Fn + F2키를 눌러야 됩니다.)
(파빌리온 11 키보드의 특수키 종류들)
키보드 도킹시에는 노트북 모드를 사용하고 싶어서인데, 키보드가 태블릿모드에 너무 집중되어 있는듯 합니다.
(Alt키 혹은 Ctrl 키를 누른 후에는 기존 F1 ~12 키가 사용됩니다)
또한 모든 노트북에는 있는 터치패드 기능 On/Off 기능이 없는점이 아쉽습니다.
키보드에는 특별히 LED 표시등이 없고
Caps Lock 키위에 LED 활성화 등에 하나(이미지의 파란원)
음소거(F11)에도 LED 활성화 등이 또 하나가 있습니다.
음소거에 있는 LED 등은 컴퓨터 종료시에도 불이 들어오는데,
완전 종료되면 불이 사라지기 때문에 화면이 꺼졌어도 컴퓨터가 완전 종료되었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빌리온11은 완전 무소음이라 모니터가 꺼지면 컴퓨터가 꺼졌는지 켜졌는지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상단에 ins 와 prt sc 라고 표기되어 있는것이 있는데,
Fn + ins 키는 삽입/수정 버튼(Insert)입니다.
Insert 키를 확인해보실려면 한글과컴퓨터에서 글을 적은 후에 중간쯤에서 글을 다시 적어보시면 글이 수정되는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prt sc키는 모두다 알겠지만 스크린샷 버튼입니다.
이 키를 누른다음 그림판 같은곳에서 Ctrl + V 키를 누르면 스크린샷이 삽입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른쪽 Shift 키 위에 pause 키가 있는데, 이것은 아무것도 안되는 기능입니다.
몇 몇 기종에서만(노트북 기종) 작동하는데,
컴퓨터가 종료된 상태에서 Fn + pause 키를 누르면 웹캠 같은 간단한 기능한 빠른 실행이 가능하게끔 해줍니다.
파빌리온11에서는 필요없는 기능이니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파빌리온11 특수키 설명)
사용해보니... |
HP에서 특별히 고안해서 태블릿PC에 맞게 키보드를 설정한것 같지만 아쉬운부분이 많습니다.
1. 활성화 키가 변경되는 기능을 넣었으면 좋겠습니다.
특수키(화면 밝기, 소리크기 등)를 무조건 기본 활성화 하는것이 아니라, Fn + ESC키 같은 키를 누르면(LED 등 표시를 하고) 기존 활성화 키가 F1~12 키가 우선이되었다가 다시 Fn + ESC 키를 누르면 특수키가 우선 활성화 되는 기능을 추가했으면 좋겠습니다.(우선 활성화 변경 버튼)
[링크 : Fn 고정해제 방법(특수키 변경방법) : http://cooltime.tistory.com/553]
2. 터치패드 활성화/비활성화 특수키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태블릿PC에 맞추기 위해서 고안했지만 키보드 도킹시에는 노트북 모드를 이용하고 싶다는 사용자 배러가 조금 부족한듯 합니다.
물론 특수키가 기존활성화 되어 있어서 소리 조절 및 화면 밝기 조절은 편하지만 그 이용때문에 기존 키들을 너무 불편하게 만들어버렸지 않나 합니다.
키보드 사용시 터치패드가 계속되서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링크 : 터치패드 작동 중지 방법 : http://cooltime.tistory.com/531]
그 외 조금더 특수키를 추가하자면 '화면 가로/세로 변경 잠금키'가 추가되었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HP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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