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쿨타임입니다.

혹시 크롬에 숨겨진 게임이 있는것을 알고 계십니까?

이번글은 크롬의 이스터 에그(easter egg)중 하나인 공룡달리기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스터 에그란?

'부활절 달걀'이라는 뜻으로, 제작자나 프로그래머가 책ㆍ영화ㆍDVDㆍ프로그램ㆍ게임 등에 사용자 몰래 숨겨놓은 여러 가지 메시지나 기능을 뜻한다. 제작자의 이름이나 사진, 제작의도나 감사인사, 간단한 게임 등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어 사용자에게 또다른 재미를 준다. 쉽게 찾을 수 없게 제품의 여기저기에 숨겨놓거나 소프트웨어의 경우 복잡한 키보드의 조합을 이용해 찾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스터에그라는 이름은 서양권에서 행하던 '부활절 달걀찾기' 풍습에서 유래됐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스터에그 [easter egg]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크롬의 공룡 달기기

 


크롬에는 공룡 달리기라는 이스터에그의 게임이 있습니다.

이 게임은 인터넷이 끊어졌을때 보이는데요.

'정보의 바다'와 소통이 안될때 한번씩 하면 재미있더군요.

인터넷이 잘되는데, 크롬의 공룡 달리기 게임을 해보실려면 랜선을 잠시 뽑으시면 됩니다. ^^



위 화면처럼

'해당 웹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음' 이라는 문구가 뜨고

그 위에 공룡 한마리가 있습니다.

얼핏보면 그냥 배경 그림처럼 보이지만,

스페이스바를 누르는 순간 이녀석이 달립니다.





점프도 가능한 공룡입니다.

조작키를 보면,

스페이스바 = 점프 / 게임 시작

위쪽 방향키 = 점프

아래쪽 방향키 = 숙이기

알트(Alt)키 = 일시중지





아주 단순하지만

인터넷이 안될때는 이것또한 재미있습니다.

점프를 하면서 선인장을 피하고, 숙이면서 날라오는 새를 피하시면서 점수를 올리시면 됩니다.

100점 단위로 오르면 소리도 나오는(!?) 재미있는 경험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600점대 밖에 못했는데, 이것또한 잘하시는분들은 몇만점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이제 잠깐동안 인터넷이 안될때는 크롬의 공룡달리기를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