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비가 많이 오고 습한데, 더위까지 찾아오니 정말로 잠이루기 힘든 계절이 되었네요.

아쉽게도 제 방에는 '에어콘'이라는 현대 과학의 산물이 없는 관계로 '선풍기'를 이용하고 있었는데,

이것만으로는 더운 제 방을 식히기엔 역부족이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에어써큘레이터'라는 녀석을 구매했습니다.

라미 리모컨 블로어 선풍기(LMB-190NJR)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는데,

저는 11번가에서 '냉풍기'를 검색하다가 찾게되었습니다.

사실 이녀석이 냉풍기 역활도 하는 줄 알았는데, 다시 알아보니 냉풍기 보단 공기 순환기 역활이 더 크더군요.

(일반 선풍이 보단 더 시원하긴 합니다)


자 그럼 제가 구매한 '라미 리모컨 블로어 선풍기(LMB-190NJR)'에어써큘레이터에 대해서 간단한 후기를 작성해보겠으니

물품 구매하는데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링크 : 11번가에서 라미 리모컨 블로어 선풍기(LMB-190NJR) 검색하기]




 날개 없는 선풍기 : 에어써큘레이터

 

 

제가 구매한 날개없는 선풍기인 에어써큘레이터는 아래 사진 기종입니다.

선풍기 날개처럼 '바람개비' 모양이 아니라 그냥 원통같은것이 안쪽에서 돌면서 바람을 생성시킵니다.

그래서 손다칠 염려는 없기 때문에 애기들이 있는 집에서 많이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위 선풍기에 대해서는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에 망설임 없니 구매를 했습니다.

그 이유는 과거 이 선풍기를 직접 체험해보았기 때문입니다.

혼자서 돌아갈때보다 '에어컨'과 같이 작동할때 2배의 성능을 발휘하는 녀석입니다.





제품 회사들도 그 장점을 자세히 알고 있는지 위 스크린샷처럼 설명을 해 놓았습니다.

에어써큘레이터! 말 그대로 공기 순환을 시켜주기 때문에 '에어컨의 찬 바람'을 순식간에 집안 구석구석 펴치게 만들어

서로의 효과를 극대화 시켜줍니다.


조금 아쉬운점은 제 방에는 '에어컨'이 없다는것이네요.

하지만 포기하진 않습니다.

에어컨이 없어도 일반 선풍기보다는 쉬원하다는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주 기본 기능만 있는 일반 선풍기에 비해서는 조금 비싸긴 합니다.

하지만 그 기능을 알고 있는 저로써는 가감하게 투자를 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선풍기들은 무조건 '리모컨'이 있는 기종을 삽니다.

리모컨이 없으면 잠자다가 '풍량' 조절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제품 정면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작은 모습에 놀랄수 있을것입니다.

'이 작은 녀석이 바람을?'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바람 나오는곳에 불빛을 비춰보면 '원판 팬'의 구조를 볼 수 있는데, 정말 신기합니다.

어떻게 저런 형태로 바람을 강하게 불게 할 수 있는지 말이죠.





1.5L 페트병 물을 하나 세워봤습니다.

물보다는 조금 큽니다.

즉 부피는 아주 적게 차지 합니다.


제가 구매한 기종은 좌우 회전(거의 90도)로 되며,

위 아래는 수동으로 조절해야 됩니다.





측면 모습입니다.

이번에 '필터'를 추가하면서 청소를 조금더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필터' 때문에 소음이 약간 상승한게 아닌가? 라고 생각합니다.

뭐... 저는 소음에 둔하니깐 괜찮습니다.





뒷면 모습입니다.

자세히보시면 '전선'을 조금더 신경써놓은게 보이실것입니다.

이런 사소한 부분은 제품을 더욱 신뢰성있게 보이게 만드네요.





소비전력이 110W입니다.

선풍기가 50~60W 정도 생각하면 두대 정도 틀어놓은거랑 같은 전력을 소비하게 되는군요.

생각보다 전력량을 많이 잡아먹지만, 저 한테는 큰 의미없는 전력량이기 때문에 패스하겠습니다.

(그래도 에어컨보단 한~참 적죠)




제품 바닥면입니다.

5개의 포인트가 바닥면을 지지해주면서 회전을 하는데, 생각보다 잘안미끌립니다.





여러종류의 에어써큘레이터 중에서 이 제품을 고르게 된 계기인 '리모컨'입니다.

제품에 팔고 있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생겼지만

아주 작아서 마음에 듭니다.



마지막으로 실행 동영상을 하나 올리고 마무리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생각보다 소음이 조금있습니다.

제가 일주일 정도 사용해보니, 일단 전력량을 많이 잡아 먹는 만큼 일반 선풍기보단 쉬원합니다.

하지만 '냉풍기?'라고 해야 되나? 물을 이용하는 냉풍기보단 조금 덜 쉬원한 면이 있습니다.


바람 느낌이 선풍기는 펴진다고 생각할때, 블로어 선풍기는 집중적으로 쏜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소음은 최저로 하면 덜하지만, 강하게 하면 바람 흡입하는 소리가 강합니다.

저야 소음에 둔해서 상관없지만, 소음에 민감하신분들은 잠잘때 틀고 자기 힘들 수 도 있을 듯 합니다.

평소에 사용할때는 에어써큘레이터가 확실히 좋지만, 잠잘때는 선풍기(자연풍 있는 기종)이 훨신 더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녀석을 이용하는분들의 가장 큰 장점은 '손다칠 염려'가 없다는것입니다.

그래서 어린 자녀분들이 있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는것 같습니다.

또한 '공기 순환기'라는 말처럼 방 내의 공기 순환시키는 속도는 확실히 뛰어난것 같습니다.


장단점이 있는 '라미 리모컨 블로어 선풍기' 본인의 상항에 맏게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

[링크 : 11번가에서 라미 리모컨 블로어 선풍기(LMB-190NJR) 검색하기]


 ※ 관련글
    - 라미 리모컨 블로어 선풍기 청소방법 : http://cooltime.tistory.com/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