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햇살에 온도가 슬슬 올라가는걸보니, 이제 여름이 다가온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렇게 덥다보니, 자동차를 이용시 '에어컨'을 필수로 이용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기아 봉고3 에어컨 필터 직접 교환 방법(DIY)'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글에 아반떼MD에 관한 에어컨 필터 교환방법(링크)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대부분의 차량은 위 링크글을 참고하면 되지만, 독특하게 에어컨 필터를 교환해야 되는것도 있습니다.

기아 자동차의 봉고3는 다른 차량과 다르게 에어컨 필터를 교환하니, 이글을 꼭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 준비물

- 봉고3 에어컨 필터(사이즈 : 190*173*23)

- 10mm 스페너



 기아 봉고 3 에어컨 필터 교환 방법  


다른 차량들은 보조석의 글로브 박스에 에어컨 필터를 장착하지만, 봉고3는 본넷트를 열어야만 가능합니다.

본네트를 열면 워시액을 넣는곳 옆에 검은색 통풍기(?) 같은곳이 에어컨 필터를 놓는곳입니다.


확대해서 보면 위 사진과 같습니다.

에어컨 필터의 덮개가 너트로 조여져있기 때문에 10mm 스페너가 필요합니다.

너트는 총 3개가 있지만 스페너가 제대로 안들어가기 때문에 조금 고생할 수 도 있습니다.


스페너를 눞힐 수 없기 때문에 세워서 힘으로 너트를 풀어야 됩니다.

다행히 녹이 슬지 않았기 때문에 그다지 힘은 들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으로 구매한 봉고3 에어컨 필터입니다.

저는 2천원짜리부터 1만 5천원짜리까지 사용해봤는데, 어느것이 딱 좋다고는 말을 못하겠습니다.

본인이 편한것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링크 : 봉고3 에어컨 필터 가격 보기]


덮개를 제거하고 일단 필터를 장착해봅니다.

봉고3 필터는 처음구매했는데, 제대로 구매해서 다행이네요.

제가 구매한 제품은 '한일 항균필터 기아 b148'입니다.


부모님께서 차를 구매하고 나서 에어컨 필터를 한번도 교체한적이 없다고 하네요.

기존 에어컨 필터는 스펀지(?) 같은것이 전부다 떨어져나가버리고 없네요.

지금까지 필터없이 자연바람을 만낀하고 있었네요.

(에어컨 바람이 강하다고 자랑하셨는데, 그 이유를 알겠네요)


덮개에 에어컨 필터를 장착하고 조으면 끝입니다.

10mm 스페너만 있으면 글로브 박스에 있는것보다 더욱 편리하게 교체가 가능합니다.


이제 에어컨 필터를 장착했으니, 조금더 깨긋한 바람을 느낄 수 있을것입니다.


봉고3는 앞 본네트에 유압기가 있네요.

이번에 부모님 차량의 에어컨 필터를 교환하면서 처음알았네요.

아주 간단하게(5분) 기아 봉고3 에어컨 필터를 교환했습니다.

만약 봉고3를 이용하고 계신분들은 참고해주시고 조금더 깨끗한 에어컨 바람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