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일상다반사

치과진료를 후기 - 충치 치료

Cooltime 2013. 6. 2. 23:21

보통 아이들이 그렇듯이 저도 어릴땐 달콤한것을 엄청 좋아했습니다. 

물론 양치질을 열심히 했다면 괜찮았겠지만, 

엄청난 귀차니즘으로 인해 양치를 소홀히 했던 저는 초등학생때부터 여기저기 충치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딱히 치과가는것이 두럽지는 않았지만, 그놈의 귀차니즘이 지금까지 치과진료를 미루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번에 치과 진료를 한 이유는 충치때문이 아니라, 사랑니 때문에 어쩔수 없이 갔는데, 
치과에서 어차피 진료해야 할 충치는 빨리 치료 할 수록 좋다길래 어쩔 수 없이 진료까지 받았습니다.

치과 진료 전 후 사진 입니다.(윗니) -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치과 진료 전 후 사진 입니다.(아랫니) -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보통 거울을 볼 때는 몰랐는데, 그쪽에서 직접 찍어준 사진을 보니 제 충치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줄 알게 되었습니다.
거액의 돈(ㅠ.ㅠ)을 날리고 충치 진료를 끝내고 나서는(두달 걸림)  양치질에 엄청난 신경을 쓰고 다닙니다.
칫솔 살균건조기도 사고(칫솔 살균/건조기(HT-2000) 사용후기) 저녁 양치 후에는 물 외에는 먹지 않으며, 
외출 시 항상 치약, 칫솔을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양치질 제 시간에, 제대로 하셔서 건강한 치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