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노트북(MSI CR72-i5) 구입 및 사용후기
안녕하세요.
이번글은 MSI 노트북(MSI CR72-i5) 구입 및 사용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구입하자말자 리뷰할려고 했는데, 미루다보니 벌써 두 달이 넘은듯 하네요.
두 달 동안 사용했으니 더욱더 장단점을 잘 적을 수 있을듯 합니다.
제 글은 스펙적인 수치보다는 주관적으로 사용한 후기이니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참 요즘은 홍보글이 많다보니, 구매 증거물 올리는것이 유행이죠? 저도 한번 올려봅니다.
(저는 옵션 포함입니다. 옵션 없이는 약 60만원이더군요)
제가 구입한 MSI CR72-i5 노트북 이미지입니다.
이 노트북을 구입하기전에는 11인치 태블릿PC에서 모니터와 키보드를 연결해서 사용했는데,
잦은 이사로인해(직업 특성상) 휴대하기 편한 노트북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즉, 모니터를 추가 연결안해도 뷰(View)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크기를 조건으로 검색했습니다.
19인치 모니터는 몇개가 검색되었지만 너무 비쌌고, 그것보다 조금 작은 17인치 위주로 검색했습니다.
MSI, ASUS 등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걸로 찾다보니, 제가 원하는것이 있어서 바로 질렀습니다.
(삼성, LG같은 노트북은 A/S가 좋지만 성능 대비 비싸죠)
MSI CR72-i5 노트북 사양입니다.
무게가 많이 나가지만 들고다닐것은 아니기에 개의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OS는 직접 설치가능하기에 10만원 이상 더 굳었네요.
게임용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건 크게 신경쓰지 않았고 17인치라는것에 주목했습니다.
저는 이 사양에서 128GB SSD 추가하고 RAM을 8GB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업그레이드를 해도 프리도스(운영체제 '윈도우' 설치안함) 상태라 같은 동급 사양을 볼때 가격대비 성능은 만족스럽게 구매했습니다.
(SSD는 꼭 추가하시길 바랍니다. 체감속도 차이 엄청납니다.)
17인치 노트북이라서 그런지 포장박스가 상당히 큽니다.
그리고 3중으로 박스가 쌓여서 왔더군요.
투박스러운 MSI 노트북입니다.
우리나라 대기업 노트북에 비해서 이쁘진 않습니다.
하지만 가격대비 성능은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뒷면입니다.
크게 볼것은 없습니다.
열배출을 위해서 여기저기 구멍을 뚫어놨습니다.
오른쪽 측면입니다.
CD-ROM이 있지만 저는 SSD를 추가했기 때문에 CD-ROM이 없습니다.(겉모습만 저렇습니다)
요즘 CD-ROM은 유물이 다되어가기 때문에 사용할일은 없기 때문에 구매하실것이면 가감히 SSD로 변경하시길 바랍니다.
오른쪽은 USB 2.0 포트가 하나있고 SD카드 슬롯과 전원부가 있습니다.
예전부터 느꼈는데, SD카드 슬롯은 '먼지 유입방지 캡'이 있으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왼쪽 측면에는 '락 홀더'와 LAN포트 USB 3.0포트 2개(파란색), HDMI, USB B타입 C타입 그리고 도금처리된 마이크/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USB B 타입은 잘 사용안하기 때문에 없애버리고 부족한 USB 단자를 더 추가해줬으면 좋겠습니다.
USB C 타입은 현재 많이 사용하지 않지만, 조금 지나면 많이 이용하겠죠?
마이크/이어폰 단자는 Audio Boost 라는것이 적용과 함께 도금처리되어서 음질부분은 아주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펼쳤을떄 화면입니다.
저는 운영체제를 설치안했기 때문에 FreeDOS로 되어 있습니다.
키보드 상단부에는 전원, CoolerBoost 그리고 시스템 컨트롤 매니저라는것을 바로 실행시킬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System Control Manager는 와이파이, 블루투스, 화면 밝기 등 On/Off 하는 기능인데,
Fn로 이용해서 다 할 수 있으니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CoolBoost는 Fan을 강제적으로 강하게 해주는 기능으로써 고사양 게임을 실행시 이용하면 발열을 빠르게 잡을 수 있으니 사용하기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키보드...
MSI는 인체공학적 키보드라 적혀있는데, 아무래도 한국인의 자판에는 잘 안맞는것 같습니다.
많은 노트북을 이용해본결과, 노트북은 키보드가 불편한것은 사실인데, MSI 키보드는 특히 더 불편합니다.
'키보드를 연결시켜서 사용할까?'라는 생각이 잠시 스쳤지만 그냥 적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요즘은 조금 적응되었지만, 타자속도가 안오르는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17인치라는 큰 사이즈 덕분에 사이드 숫자키가 있어서 사무적으로 이용시 다른 노트북의 피해서 덜 불편하긴 합니다.
제품을 업데이트 했으니,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을 해봅니다.
노트북을 뜯어보는것이 가장 정확하나, 귀찮기 때문에 BIOS로만 확인을 합니다.
SSD 128GB짜리를 추가했는데, 제대로 추가되어 있습니다.
RAM도 제대로 추가되었는지 확인합니다.
1번 슬롯에 8GB짜리 RAM이 제대로 연결되어 있네요.
그 외 사항은 저에게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가 구입한 목적은 게임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뭐... 잘 붙어있겠죠.
이제 하드웨어 적으로 확인했으니, 운영체제를 설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Windows 10을 설치했습니다.
윈도우 설치방법은 위 링크를 이용해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윈도우10이 설치되었습니다.
윈도우 7/8/8.1을 사용해본결과 XP 이후에 Windows 10이 가장 괜찮은것 같습니다.
CD롬이 없기 때문에 '판매자'가 'Driver'라는 이름으로 파티션을 따로 만들어서 MSI에 관련된 드라이브를 설치할 수 있게 해놓았더군요.
윈도우를 설치했기 때문에 드라이브 설치를 우선적으로 해줍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노트북을 자유롭에 이용만하면 됩니다.
왼쪽에 있는 태블릿PC는 기존에 이용했던 11인치 HP파빌리온 입니다.
오른쪽이 이번에 구매한 17인치 MSI CR72-i5 입니다.
그리고 뒤편에 있는 모니터가 11인치와 연결해서 사용한 23인치 모니터입니다.
각자 크기 차이가 많이 나죠?
그래도 화면 해상도를 높이니 17인치 노브툭으로 충분히 사용함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MSI 노트북 장/단점
MSI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대비 성능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고사양 노트북은 MSI 노트북이 많죠
하지만 키보드가 불편하고 무겁고 투박하기 때문에 가볍게 들고다니는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여성분이 가볍게 들고다닐분은 삼성 노트북을 구매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자취방이나 장소가 협소한곳에서 고사양을 원하시는분은 위 노트북을 추천해드립니다.
제가 게임은 가끔씩 롤(LOL)만 하는데, 롤은 충분이 잘돌아갑니다.
저의 부족한 리뷰가 제품 구매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