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배터리 교환 가격 및 후기


제가 갤럭시S6를 구매한지 벌써 3년이 넘었네요.

처음살때는 정말로 좋았는데, 지금은 더욱 더 좋은폰들이 많이 나와서 유물취급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톡과 인터넷만 사용하지 않는 저에겐 더 이상의 고성능의 휴대폰이 필요 없기에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예계약에서 벗어나고 가족할인을 받아서 무제한을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요금이 4만원 후반대를 나오고 있기 때문에 최신폰으로 바꿀 엄두가 안나네요




충전단자, 메인보드, 카메라, 액정 등 다른곳에 A/S를 받았지만 배터리는 문제가 없어서 A/S를 안받았는데,

3년정도 지나다보니 힘들어지기 시작하더군요.

하루에 완충을 2번이나 해야 될정도로 빨리 달아서 '보조배터리'를 들고 다니면서 버텼는데,

결국 70%에서 더이상 완충이 되지 않는 현상이 일어나서 A/S 센터로 달려갔습니다.

(전 충전시 무선충전만 이용하고 있습니다. 집에 무선충전기만 4대)


처음에는 직접 배터리를 교환할까? 라고 생각했는데, 배터리 가격을 보니 A/S센터에서 하는것과 큰 차이가 없어서

안전한 방향인 A/S 센터를 골랐습니다.




약 30분 가량 걸려서 갤럭시S6 배터리를 교환완료했습니다.

3만1천으로 다시 새폰으로 된것 같습니다.


과거 배터리를 내역을 보여졌는데, 완충 사이클만 1400번이더군요.

3년이라는 오랜시간이 지났지만도 다른 사람보다 더욱더 높은 수치입니다.

1년에 365일인데, 하루에 한번씩 완충(0%에서 100%되는 횟수) 1095회 밖에 안되는데,

저는 3년동안 4년치의 배터리를 사용해으니 당연히 문제가 오는정이 정상인것입니다.

이제부터는 배터리 관리에 신경써야겠습니다.


보조배터리를 달고 다녔던 유물인 제 폰이 이제는 새것처럼 배터리가 오래가니 기분이 좋네요.

혹시 오래된 삼성 휴대폰을 들고 다니시는분들은 배터리를 한번 교체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새폰처럼 배터리가 오래가는것을 느낄수 있을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