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쿨타임입니다.

제가 세탁기 내부(세탁조) 청소에 대한 인식이 박힌것은 군대 시절이었습니다.
막내시절... 세탁기를 매일 돌려야 했던 저는 세탁망만 갈면 세탁기가 깨끗한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세탁기가 고장나서 분해하게 되었는데...
세탁기 통 외부쪽에 엄청난 찌꺼기들이 코딩(?!) 되어 있는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 더러운 곳에서 속옷들을 돌렸다고 생각하니....
온몸이.. 근질 근질...

아마 실제로 한번 보시면 충격을 먹으실것입니다.
하구수에만 있을것 같은 찌거기들이 세탁기에 눌러 붙어 있으니까요 +_+


그렇다고 세탁기를 분해해서 청소할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요것!
'옥시 싹싹 세탁조 세균살정제'


6천원정도? 주고 구입했습니다.
(인터넷에선 조금더 싸더군요)


일년에 한 번 정도는 이녀석으로 세탁기를 청소를 합니다.
(99% 살균효가가 있네요)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일반 세탁기와 드럽세탁기에 따라 다릅니다.(사진을 클릭하면 확대해서 보여집니다.)


일반세탁기의 경우
1. 뜨거운 물로 세탁기를 가득체운다
2. 옥시싹싹을 넣는다(한통에 1회 분량입니다.)
3. 90분정도 그대로 둔다.(심한경우 2시간)
4. 물수위를 최고로 맞추어 일반세탁으로 세탁->행굼->탈수를 1회 시킨다.
5. 남아있는 지꺼기는 행굼으로 한번더 행군다.(심할경우 한번 더 4번 과정을 해주시면 됩니다.)


여자친구집 세탁기 청소를 한번 해줬습니다.
60분정도 불린상태인데...
세탁망 보이시죠?
저녁이라 플래쉬를 터트려서 물색이 조금 좋게 나왔네요(실제론 땟국물입니다.)

매일 입는 속옷이며, 우리의 몸을 보호하고 멋을 내주는 옷이...
저렇게 더러운곳에서 세탁이 되고 있다면... 조금 찝찝하겠죠?
(특히 아토피가 있는 집은 세탁기 청소 꼭 하세요)

1년에 한번 정도는 세균없는 옷을 위해 몇천원 정도 투자할 수 있을것이라 믿습니다.

인터넷에선 조금더 싸게 파네요
[옥시 싹싹 구경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