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쿨타임입니다.

이번글은 VDT증후군에 예방할 수 있는 '안아파(ANAPA) 마우스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VDT증후군은 컴퓨터를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증후근으로

쉽게 설명하면, 굽은 등, 손의 통증, 목의 통증, 눈의 통증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는 것을 말합니다.


이 많은 증상 중 손목터널증후군 혹은 손목통증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안아파 마우스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안아파 마우스 케이스입니다.

손목을 70도 정도 틀어주어서 손목통증을 감소시킨다는 내용입니다.




저는 안아파 무선마우스를 구입했는데, 건전지와 같이 동봉되어있네요

(상자가 독특하게 찍찍이 덮개로 되어있습니다. 현재 수납장으로 잘활용하고 있습니다.)




부품내용입니다.

아주 단촐합니다.

그 흔한 설명서도 없습니다.

(박스에 설명이 다 적혀있습니다. 영어로 적혀있는게 문제지만요 ^^;)







안아파 마우스 생김새입니다.

다른 무선마우스와 마찬가지로 하단에 온오프 버튼도 있습니다.

또한 DPI라고 적힌곳에 볼펜으로 누르면 dpi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판매정보에는 1600 ~ 2000 dpi라고 합니다. 엄청 민감합니다.

(저는 손이 둔해서 조절해도 조절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무선마우스와 비교 샷입니다.

크기부터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사실 지금 사용하는 마우스가 조금 작은편입니다.)





제 손은 어른 평균정도 크기인데, 딱 맞게 잡힙니다.

묵직한 느낌이 들며, 70도 비틀어져있기 때문에 적응 시간이 조금 필요한 마우스입니다.



통증을 감소시키는 원리는 위 설명과 같습니다.

뼈와 근육의 정렬로 인하여 통증 감소가 온다고 적혀있습니다.

적혀 있는 그대로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안아파 마우스 장단점

 


일주일 정도 사용해보았는데, 그에 대한 장단점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점

 - 70도 비틀어져있기 때문에 익숙하지가 않습니다. 즉 적응하기 전에는 마우스 정확도가 상당히 떨어집니다.

 * 마우스 테스트 프로그램 / 마우스 숙달 게임 : http://cooltime.tistory.com/420

- 마우스가 상단히 무거우며 민감합니다.

 * 마우스 정확도를 확인하고 싶으시면, 글자 한자 한자 이동하면서 클릭해보시면 됩니다.

- 땀이 많은분은 손가락이 밀려내려갑니다.(70도 경사져있기 때문에 손가락이 중력의 영향을 받습니다.)

 * 버튼이 ' ‡ ' 식으로 되어서 손가락이 안내려가게 걸리면 좋겠네요


장점

- 위 모든것을 감수할 정도로 통증감소 효과가 있습니다.

- 손목에 무리가 덜가며, 손피로가 덜합니다.

- 딴거 필요없습니다. 손목이 안아프면 위 모든것을 감수하고 충분히 적응할 수 있습니다.


p.s

 - 마우스가 자동으로 절전형태로 바뀝니다. 이럴땐 왼쪽 혹은 오른쪽 마우스 키를 누르시면 됩니다.

 (컴퓨터 켜고나서 사용시에도 포함)

 - 마우스 이동이 버벅 거리는 느낌이 들면, 마우스를 다른곳의 USB에 꽂아보시거나 하단 Tip을 참고바랍니다.


가격대은 3~4만원 정도하는것 같습니다.

가끔씩 50~70% 가격 인하해서 물건이 올라올때가있습니다.

(저는 70% 세일때 구입했습니다. 근데, 지금 더 세일하네요 ㅠ.ㅠ)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시는분은 '안아파 마우스'를 한번 구입해서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치료비용보다 훨신 저렴하게 손목을 안아프게 해 줄 수 있습니다.

제 후기가 마우스를 구입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안아파 마우스 가격구경하기] 



Tip. 마우스가 버벅 거릴 경우


내컴퓨터 -> 속성 -> 장치관리자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USB Root Hub'를 전부다 속성에 들어가서

'전원을 절약하기 위해 컴퓨터가 이 장치를 끌 수 있음'을 체크해제 하시길 바랍니다.

위 처럼 해보거나 다른 USB포트에 꽂아봐도 버벅 거리시면 A/S 받으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