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진해 벚꽃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아직 군항제 기간이 아니였지만 벚꽃이 반개했기에 사람들이 엄청 몰려들었더군요.

벚꽃구경도 식후경 아니겠습니까? 바로 맞집을 검색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한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진해역 주변 한식 맛집을 검색하니

고향한정식이라는 맛집을 찾아냈습니다.


고향한정식에 대한 간단한 리뷰를 적어보겠습니다.

(맛집 블로그가 아니기 때문에 자세하진 않지만 개인적인 느낌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치는 진해역에서 서쪽방향으로 50M 정도 걸어가면 볼 수 있습니다.

여좌천 가는 골목입구이기 때문에 찾기 쉬우실것입니다.






메뉴는 한정식(7000원)과 제육볶음(11000원 맞나?) 두개와 주류밖에 팔지 않습니다.

아무말 없이 두명이 들어가면 위와 같이 정식이 나옵니다.


기대한것보다 양이 조금작더군요.

(고기 빼고 리필을 해주더군요)


자... 제 점수는요?

별 3개 만점으로 볼때..


맛 

음식나오는 속도 

음식의 질 

양 

서비스 

화장실 

가게인테리어 

청결도 

가격 

가격대비 


전체적인 평가 


제가 촌놈이라 쓸때 없이 땅에서 자라는것에 대해서 미각이 살아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만큼 점렴한 종류들의 반찬과 적은 양이 나오더군요.

(다른 리뷰에선 많이 나오던데, 전 축제기간이 겹쳐서 그런가 봅니다.)

하지만 고기 빼고는 리필을 해주니 만족했습니다.

맛있지만 A급 재료에 비교해선 안되니, 별 2개만 주었습니다.

하지만 가격대비론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화장실에 자주가기 때문에 화장실을 중요시 여기는데,

화장실이 오래된것치곤 깔끔합니다. 하지만 남녀 공용이며,

쭈그려서 큰일을 봐야됩니다. ^^;


벚꽃을 보려 왔는데, 어디에 밥먹으로 갈지 고민하신분은

조금이나마 도움되었기를 바랍니다.

벚꽃지기 전에 빨리 구경해보시길 바랍니다. ^^


(리뷰 기준 : 2013.3.31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