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게 컴퓨터 업글 방법 : 동생 컴터를 업그레이드 해줬습니다.

안녕하세요. 쿨타임입니다.

제 동생컴퓨터를 2011년도에 구입했는데, 이번에 업그레이를 했기에 이렇게 후기를 올려봅니다.

컴퓨터를 구매한지 벌써 5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LOL' 게임까지는 무리없이 구동 가능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더 고사양의 게임을 위해서 동생 컴퓨터를 생일기념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주었습니다.

이번 글은 '저렴한 돈으로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어떤 녀석들을 업그레이드 해줘야 가격대비 효을성을 높일 수 있는지 적어보겠습니다.

저렴하게 컴퓨터 업그레이드 방법

이번에 동생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하는 비용은 약 15만원 가량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비싸네?'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가격대비 체감속도는 엄청나게 올랐습니다.

기존 동생 컴퓨터의 성능을 간략하게 이야기하면

CPU : 2.6Ghz(듀얼코어)

RAM : 2GB

하드디스크 : 500GB

그래픽카드 : 지포스 GT220

흠... 진짜 오래되었긴 했네요.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구입한 SSD, RAM(4GB), 그래픽카드(지포스 GTX560)입니다.

업그레이드를 한다고 하면 대부분 CPU나 그래픽카드 교체만 생각하시는분이 많은데,

CPU 같은 경우 교체를 하면 '메인보드'까지 바꿔야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CPU를 교체 할 경우 '업그레이드' 보다는 '새로 산다'는 느낌이 강해지고 업그레이드 비용도 높아집니다.

즉, CPU를 제외한 녀석들을 업그레이드 시켜서 성능을 향상 시켜야 저렴하게 업그레이드가 가능한것입니다.

솔찍히 체감속도로 컴퓨터가 빨라졌다고 가장 잘 느낄수 있는 부품은 SSD입니다.

일반 하드디스크를 이용하다가 SSD를 이용하면 엄청난 체감속도를 느끼게 됩니다.

[링크 : SSD 장,단점 - http://cooltime.tistory.com/316]

하지만 SSD는 웹서핑, 윈도우 구동, 파일 복사 등만 빠르게 때문에 게임을 할때는 '로딩'만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에서 버벅거리지 않고 잘 구동하기 위해서는 그래픽카드와 RAM을 업그레드 해야 됩니다.

이러다보니, 구입해야 될 목록이 SSD, RAM, 그래픽카드가 된것입니다.

RAM 같은 경우는 2GB보다 4GB가 더 싼경우도 있으니, 2GB + 2GB를 사용하는것보다

기존 2GB 램을 포기하고 새로운 4GB RAM을 고르는것이 가격대비 더 효율성이 높을 수 있습니다.

기존 동생 컴퓨터의 내부 사진입니다.

조금 난잡하게 보이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잘 구동되는 컴퓨터입니다.

다행히 '파워'가 500W짜리이기 때문에 GTX560을 이용해도 파워가 모자라지 않을 듯 하네요.

기존 RAM과 새로 구입한 RAM입니다.

기존 램과(2GB) 동일한 제품보다 4GB의 새로운 RAM이 더 저렴하기에 그냥 4GB로 구입했습니다.

(중고 RAM을 구매하셨다면 RAM테스트를 꼭 이용하세요 : http://cooltime.tistory.com/24)

SSD를 구매하실때는 '3.5형 변환 가이드'를 같이 구매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안그러면 공중부양시켜서 한쪽만 고정해야 되는 참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아참 SSD + 일반 하드디스크를 동시에 사용할려면 AHCI모드로 변경해야 됩니다.

요즘 '메인보드'는 대부분 AHCI로 이용하는데, 옛날꺼는 IDE로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럴 경우는 'CMOS'에서 설정을 변경해주셔야 되니 참고바랍니다.

[링크 : ACHI 모드로 변경 방법 - http://cooltime.tistory.com/314]

기존 그래픽카드와 새로구매한 그래픽카드입니다.

그냥봐도 새로 구매한것이 더욱더 좋아보이네요.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 할 때 조심해야 되는 포인트는

본인 컴퓨터의 '파워'가 몇 와트짜리인지를 확인해야 됩니다.

무턱대고 전기 많이 먹고 비싼 그래픽카드를 구매해버리면 전력부족해서 '부팅'이 안되는 경우가 생길 수 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울며겨자먹기로 '파워'까지 업그레이드 해야 됩니다.

제 목적은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율을 뽑아내는것'이기 때문에 

파워와 메인보드 상태에 맞춰서 가장 효율을 높일 수 있는것으로 구매했습니다.

(사실 메인보드가 옛날 보급형이라 저 사양도 100% 못 뽑아내더군요)

짜잔~ 크게 변한것은 없어보이네요.

하지만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고 구동해보니 엄청난 속도차이가 느껴집니다.

게임을 즐겨하는 제 동생도 아주 만족스럽게 게임을 하더군요

이 컴퓨터의 메인보드가 5년째를 접어들었으니 앞으로 3년 정도는 더 사용할 수 있겠네요.

컴퓨터가 느리다고 무턱대고 새로구매하지 마시고

저렴하게 업그레이드해서 오래오래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