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선물추천 : 카네이션 비누꽃(플라워 용돈박스)

이번 어버이날 선물은 어떤것을 준비하셨나요?

개인적으로 제가 추천하는것은 카이네이션 비누꽃입니다.

용돈박스에 들어있는 비누꽃은 현금봉투만 드리는것보다 더욱더 세련되고 정성스럽게 보입니다.

또한 비누꽃은 시들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보관가능합니다.

항상 어버이날 때마다 어떤 선물을 할지 고민했는데, 이번에 부모님의 반응을보니 제대로 선택한것 같습니다.


저는 쿠팡에서 구매했는데, 가격도 저렴했습니다.

3가지 색상이 있는데, 저는 세분(아버지, 어머니, 할머니)에게 드려야되기 때문에 종류별로 골랐습니다.

[링크 : 쿠팡에서 카네이션 비누꽃 가격보기]


어릴때는 종이 카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조금 성장해서는 플라스틱 카네이션...

그리고 생화 카네이션... 이런식으로 발전했는데, 이제는 비누 카네이션이네요.

매년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선물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위 카네이션 비누꽃은 가격도 다른곳보다 저렴합니다.

(옆에 돈이 얼마나 말려들어가는가에 따라서 추가 금액이 달라지겠죠? ^^)

비누로 만든것이기 때문에 시들지가 않고 좋은 향이 솔솔 풍기더군요.


아참... 혹시 카네이션의 의미를 알고 계시는지요?

사진을 더 보기전에 한번 짚어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 어버이날은 ‘어머니날’에서 시작

어버이날의 유래는 ‘어머니날’이다. 한국은 1956년부터 5월8일을 어머니날로 지정해 기념한 뒤 17년간 어머니날이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이어가다 1973년 ‘어버이날’이 법정기념일이 되면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어버이날은 미국에서 시작됐다는 것이 정설이다. 1907년 미국의 한 여성이 그의 어머니가 생전 좋아했던 카네이션을 영전에 바치고 이웃에게 나눠주면서 사회적으로 퍼져나갔다.

이후 1914년 우드로 윌슨 미국 대통령이 5월 둘째주 일요일을 ‘어머니날(Mother’s day)’로 지정하며 공식적인 기념일로 자리잡았다. 


◆ 어버이날 카네이션, 색깔마다 다른 의미?

어버이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풍습, 카네이션을 부모님 가슴에 달아드리는 풍습도 미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1913년 미국의 한 여성이 자신의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한 교회에서 교인들에게 흰 카네이션을 하나씩 준 것에서 유래됐다. 

살아계신 어머니에게는 빨간 카네이션을, 어머니를 여읜 사람은 어머니의 무덤에 흰 카네이션을 놓았다.

이후 행사는 매년 계속됐고 1908년 시애틀에서 처음으로 이 날을 '어머니날'로 지정했다. 그 후 1934년 미국 의회에서도 5월 두번째 일요일을 정식으로 '어머니날'로 채택했다. 

당시 어머니날 기념우표가 처음 발행됐는데 우표 그림이 '(어머니를 상징하는) 한 여인이 꽃병에 담긴 카네이션을 바라보는 모습'이었다.

카네이션은 붉은색뿐만 아니라 살구색, 흰색, 보라색 등 다양한데 그중 많이 팔리는 붉은 카네이션은 '건강을 비는 사랑'과 '존경'이라는 뜻이 있다. 

카네이션의 꽃말은 '모정, 사랑, 부인의 애정'을 뜻하며, 색에 따라 각각의 꽃말도 다양하다. 

분홍색을 띠는 카네이션은 '당신을 열애합니다', 흰색은 '돌아가신 어버이를 추모합니다'라는 뜻을 의미가 있다.



3가지 색상 모두다 이쁘게 잘나왔습니다.

비누로 꽃을 만든다는 자체가 신기합니다.

이제 용돈박스가 준비되었느니 옆에 채울 현금을 준비하도록 합니다.


본가에 들리기 전에 급하게 인출했습니다.

농협에 대기줄이 길어서 새돈으로 교환못했는데, 돌돌 말아서 플라스틱관에 넣으니 새돈처럼 이쁘게 나옵니다.


신사임당이 많습니다.

조금 큰 지출을 했습니다.

부모님과 할머니께서 너무 많지 않냐?라고 방문하셨는데...

'쏠로일때 많이 줄 수 있다'라고 하며 쿨하게 나왔습니다.

흠... 다음달에는 조금 지출을 줄여야겠네요.


혹시 저 처럼 비누꽃 카네이션 용돈박스를 이용하실분은 참고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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