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http://cafe.daum.net/s-cityman/)

 안녕하세요. 쿨타임입니다.
 '뎬뮤'라는 발음하기 힘든 태풍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때문에 어제 뉴스에서 지리산쪽과 제주도쪽은 조심하라고 했었습니다. 문제는 저희집이 지리산 주변지역에 있다는것입니다.
 새벽 1시부터 새벽 2시까지 엄청난 빗줄기와 함께 밤하늘에 많은 양의 번개가 치기 시작했습니다.(조명탄 계속 쏜것 같았습니다.)
 다행히 컴퓨터는 콘센트와 인터넷 렌선(인터넷 선으로도 번개가 타고 올때도 있으니 뽑으셔야 됩니다.)을 뽑아놓았기에 문제는 없었지만, 저희집 비닐하우스쪽 차단기 나가버리고(집 주변 세곳있는데, 세곳다 나가버림), 집 차단기도 내려가버리는 최악의 사태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비닐하우스 돌아다니며 차단기 점검하는것도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 아침일찍 오셔서 차단기 고쳐주신 한전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행히 집 차단기는 내려가기만 하고 고장나지는 않았는데, 전화기가 나가버렸네요.

(전화기 아답터 - 크게 문제는 없어보이는데, 번개로 뚜껑이 떨어져 나감)
아...
지금은 잠시 휴전(?)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아무래도 태풍이 지나갈때 동안은 전원코드를 뽑아서 전자제품을 잘지켜야 겠습니다.

모두 태풍에 대한 대비를 철저하게 하여 손실을 최소화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