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접이식 테이블 구매/사용후기 입니다.(노트북 거치대/받침대)

안녕하세요. 쿨타임입니다.

요즘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는데, 책상이 없어서 노트북 사용하기가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노트북 접이식 테이블(책상/거치대/받침대)이라 불리는 책상을 구매하였습니다.

저렴한 노트북 테이블을 찾다보니, 눈에 띄는것을 11번가에서 찾게 되었습니다.

'스마트 노트북 거치대 모음전'이라는 사진이 눈에 띄더군요.

특히 테이블 다리가 접히고, 각도 조절이 되어 보이는게 인상적이여서 바로 클릭을 하였습니다.

기본 가격은 2만3천원 정도 했는데, 팬을 옵션으로 달았더니 16,000원이 플러스 되더군요.

그래서 약 4만원(택배비 포함)으로 노트북 거치대를 구입했습니다.

[11번가에서 노트북 거치대 구경하기]

* 제가 구입한 제품명은 The Big(팬탑제)-블랙입니다.

노트북 접이식 테이블 사용후기

 

노트북 접이식 테이블입니다.

포장박스가 아주 심플하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길이 약 50cm(노트북 자리 35cm + 마우스 자리 15cm) 폭 약 26cm 정도 되는 크기입니다.

생각보다 조금 작아서 실망이지만, 제 넷북을 올리기엔 딱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노트북 거치대는 쿨링팬이 달리고 안달리고의 온도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팬 달린 거치대를 구입했습니다.

뒷면 모습입니다.

팬 2개가 달려있고, 조금 허약하게 보이긴하지만, 노트북만 올려 놓고 사용하기엔 괜찮은것 같습니다.

특히 마우스 놓는곳이 별도로 있으며, 서로 각 조절도 가능하다는점이 가장 큰 장점일 듯 합니다.

다리의 각도는 360도 회전 가능하며, 최소 15도로 조절가능합니다.

USB로 작동하는 쿨링팬입니다.

설명서에는 무소음이라고 하지만, 살짝 소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노트북 팬 소리에 묻히더군요.

위 사진처럼 마우스 부분과 노트북 놓는 부분을 살짝 벌리면서 각도를 조절 가능합니다.

이 부분도 15도 정도로 서로 조절 가능합니다.

테이블 다리를 설치해봤습니다.

한쪽은 지지해서 그런지 약간 흔들림이 있습니다.

불안정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조금더 안정적이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박스 이미지 처럼 해보기로 했습니다.

박스에 보이는 사진처럼 따라 해봤습니다.

이렇게 하는게 가장 튼튼하게 지지를 해주는것 같습니다.

혹시 앉아서 사용하실분은 저처럼 테이블 다리를 위와 같은 방식으로 변경해보시길 바랍니다.

제 넷북(MSI U230, 12.1인치)를 올리고 마우스패드를 올리니 조금 쫍은 느낌은 나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은것 같습니다.

(이 전에는 종이박스에 올려서 불편하게 사용했었습니다 ㅠ.ㅠ)

제가 조금 깔끔한걸 좋아하는편이라서 테이블 측면에 전원, 인터넷, 자물쇠 선들을 정리를 해놓았습니다.

혹시 쇼파 및 침대에서 혹은 앉아서 노트북을 사용하실분은 노트북 거치대를 하나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허리에 부담이 줄어든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쿨링팬 성능

 

방바닥에서 사용시 넷북 CPU 온도입니다.

측정시에는 아무것도 안한상태였는데 63도까지 올라갑니다.

이것저것 하다보니 75도까지 올라가더군요.

참고로 노트북 팬 통풍구는 몇일전에 청소한 상태입니다.

　- 노트북 통풍구 청소 방법 : http://cooltime.tistory.com/472

노트북 거치대 후 쿨링팬 가동시 온도입니다.

평상시 CPU 온도가 54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외부 쿨링팬이지만 10도나 온도를 내려줬습니다.

혹시 노트북 발열이 심하신분은 꼭 팬이 달린 테이블을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 관련글

- 온도 측정 유틸리티 : http://cooltime.tistory.com/5